일본 석양 맛집 – 신지호 석양 스팟 토루파

이름만 들어서는 이게 대체 어딘지 떠오르지 않으실듯

시마네 현에 있습니다. 도시는 마쓰에.

아마 그래도 이게 어디 붙어 있는건지 잘 모르실텐데….

요나고 공항 근처입니다.

지도를 보셔도 언뜻 여기가 어딘가 하실수도 있는데,

지도를 왜 두번이나 보여드리냐 하면, 마쓰에라는 도시의 위치가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후쿠오카, 기타큐슈 쪽에서 가는건 너무 멀고, 오사카 쪽에서 가기도 만만치 않습니다.(불가능한건 아니고요)

그냥 어찌어찌 갈아타고 갈수는 있는데, 굳이 저기까지?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말이 좀 길었는데, 결론은 : 요나고 공항 IN 으로 하지 않는 이상, 그냥 패스하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럼 신지로 석양 스팟 토루파는 그냥 그저그런 별로라서 그런것이냐?

그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곳에도 석양 스팟이 많아서입니다.

섬나라인 일본에는 석양스팟이 많습니다. 오사카에도 있고, 히로시마에도 있어서 굳이 저 멀리까지 일부러 오실 필요는 없다는 것.

그럼에도 요나고로 오셨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스팟입니다.

참고로, 요나고로 가는 항공편은?

에어서울입니다.

오후 1시 20분 출발, 2시 50분 도착입니다. 일정 괜찮아 보입니다.

돌아오는 스케줄도 괜찮네요.

그러면, 요나고에 도착했다 치고,

공항에서는 대략 차로 40분,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도착하시면 대강 이런 풍경입니다.

아마도 도착시간(일몰 시간대)이 중요하실듯요.

사실 이 근처 유명한 스팟은 ‘시마네 현립미술관’임.

바로 옆이라 호수 보면서 산책하시면 금방이다.

이런 깔끔한 산책길을 기분좋게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가신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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